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국현)은 지난 2월 13일 서교호텔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제45차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 모습

유리공업협동조합의 200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보고에 의하면, 2006년도 원자재 공동구매 실적은 1,733톤 6억 8263만 4000원으로 전년 대비 73.4%를 달성하였고, 파유리 실적은 2만 1,766톤 13억 5893만 8000원으로 전년 대비 81.1%를 달성하였다고 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을 (주)글라텍의 노재영 상무와 (주)금비의 권혁민 과장에게, 조합 이사장상은 (주)수석의 김금규 생산부장과 안성유리공업(주)의 강철호 대리에게 수여하였다.

개회사 중인 윤국현 이사장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윤국현 현 이사장의 연임이 결정되었다. 연임된 윤국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임기 동안 조합의 새로운 수익 사업을 개척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은 2007년도에 FTA 체결과 관련한 유리업계 권익보호 노력, 각종 환경규제 법규개정과 관련한 국내유리산업 보호를 위한 노력을 비롯한 조합원 권익보호 사업의 추진과 원부자재 및 유리제품 공동 구매/판매사업 추진 등의 활동과 함께 재사용 약병(세병)에 대한 잔존 유해물질 조사 사업 등의 유리 기술 정보제공 및 기술지도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