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파렛트협회(회장 김정식)는 지난 2월 23일 제11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협회는 2007년도 사업계획의 운영목표로 ‘유닛로드시스템 보급의 확산을 통한 산업 물류 혁신’을 정하고, 협회 사업의 기본 방향을 회원 서비스의 확대와 강화, 국가 물류 표준화 수준의 향상, APSF의 육성과 Asia Unit Load School의 개설(ULS 전문가 양성), 파렛트 컨테이너 시험기술의 개발 등으로 정하였다.

특히, 협회는 지난해 6월 APSF 창립총회 및 아시아 파렛트 물류 세미나를 통해 아시아 파렛트 표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국제 협력에 주력했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APSF 조직 및 활동의 강화를 지원하고, Asia Unit Load School을 개설하여 아시아 각국의 ULS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국제 협력 부분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김정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무지에서 시작한 협회가 벌써 11번째 총회를 맞이했다”며, “지난해에는 아시아 파렛트 연맹의 결성, 아시아 표준 파렛트의 채택 등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올해에도 그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