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PET용기협회(회장 한규범)가 3월 15일 홀리데이인서울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하였던 각종 회의내용,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정책 협조내용, 홍보 조사업무 등의 ‘2006년 사업내용 보고’와 올해 계획된 각종 회의, 조직 강화 사업, 정책 관련 업무 등의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발표했다.

협회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음료병 판매 책임자 회의, 식품병 판매 책임자 회의, 원료구매 책임자 회의, 기획 및 기계수입 담당자 회의 등의 각종 회의를 통해 협회 회원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PET용기 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 및 입안을 비롯한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규범 회장은 “PET용기는 운반, 보관의 문제로 수출이 어려워 사실상 시장이 국내로 한정되어 있다. 이렇듯 제한된 시장에 반해 신규 사업자는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어 회원사들의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고로 노력하고, 서로 협력한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