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중국 상하이 국제 식품 박람회(SIAL CHINA 2007)’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푸동의 국제 뉴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에 열린 ‘SIAL CHINA 2006’

지난 2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SIAL CHINA 2007’의 설명회에서 주한 프랑스 국제전시협회는 이번 전시회가 전 세계 60여 개국 1,100개사가 참가하여 중국에서 개최되는 식품 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하였다.

또한 중국 및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전 세계 바이어 2만2천여 명이 방문하게 될 이번 ‘SIAL CHINA 2007’ 전시회는 참가업체 수가 전년대비 약 20% 증가해 전체 부스 규모가 약 3,50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을 비롯하여 미국, 태국, 일본, 한국, 이집트, 인도, 베트남, 이탈리아 등이 지난 전시회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처음으로 출품하게 된 캐나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영국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 지역별 전시관 ▲와인 및 주류 전시관 ▲유제품 전시관 ▲통조림 식품 전시관 ▲유기농 식품 전시관 ▲당과와 스낵 식품 전시관 ▲커피 및 관련 용품 전시관 ▲차 관련 용품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제 8회 중국 국제 와인 및 주류 콘테스트’, ‘제 3회 국제 올리브 오일 콘테스트’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총 134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 포장 및 식품 공정 전시회인 ‘Packtech & Foodtech’ 전시회도 Sial China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문의 : 주한 프랑스 국제전시협회 02-564-9833)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