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원순환포장기술원이 3월 29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자원순환포장기술원의 제2차 정기총회 모습

이날 총회에서는 2006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계획과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자원순환포장기술원은 2007년도에 환경포장 로드맵을 작성하고, 포장 폐기물 감량화 연구, 포장 재료 회수 시스템의 개발, 포장폐기물 규제 법안의 보완, 포장폐기물 진흥사업의 활성화, 포장기술원 내부 운영 체계의 확립 등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노수홍 초대 원장의 뒤를 이어 김청 월간포장 발행인이 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인사말 중인 김청 원장

김청 신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순환포장기술원은 크게는 우리나라의 자원순환 포장을 위한 단체이고, 작게는 포장인으로써 포장 업계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단체라 할 수 있다. 여러분이 가치 있는 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자원순환포장기술원은 지난해 포장을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보고, 친환경 포장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나가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포장분야 종사자와 포장사용자에 의해 만들어졌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