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포장 업계 굴지의 제조사 다이니치세이카공업(大日精化工業)주식회사가 새롭게 시대적 낭보를 울렸다. 일본의 포장 전문지 포장 타임즈에 의하면, 동사가 현재 그라비어인쇄업계 각사가 직면하고 있는 최대 과제인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억제’에 관한 결정적인 해결책의 하나를 내놓았다고 한다.

동사가 제안하는 해결책은 용제 그라비어 잉크의 용제를 마테리얼 리사이클하는 구조로, 회수·리사이클을 위한 비용 면에서 중기적으로 우위성을 가진 것과 더불어 비연소식으로 이산화탄소 증가의 우려도 없다.

비장의 수단인 2성분의 용제로 만든 잉크는 다이니치세이카공업이 우레탄 범용 잉크의 선구자로써 축적한 각종 기술 노하우를 구사하여 제작하였다. 일본 개정 대기오염방지법의 유예기간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업계 각사의 높아지는 개발 요청에 응하여 역량을 발휘, 독자 개발에 성공하였다.

개발제품의 상품명은 「라믹2SR」(상품명/두 가지 솔벤트 리사이클)로, 그라비어 연포장재용 잉크의 주력인 뒷면 인쇄 타입이다. 앞면 인쇄 타입에 관해서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VOC 대책으로써 인쇄업계로부터의 요망이 강한 ‘1종류 용제로 만든 잉크’의 개발에 노력하였다. 기존의 잉크 용제는 인쇄 적성 유지를 목적으로 4종류 이상이 복합되어 회수했을 때에 기본대로 배합되지 않아 보정이 곤란했다. 이에 비해 개발 제품은 용제의 배합이 알코올과 에스테르계 유기용제의 두 성분으로, 용제를 회수했을 때에 보정이 용이하다.

다이니치세이카는 파인 케미컬 제조사로써 폭넓은 산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동사가 그라비어 잉크 사업에 있어서 그 역량을 높인 위업의 하나가 우레탄 잉크의 개발과 보급이다. 이는 97년 전후에 얻은 쾌거로, 주역이었던 필름별 전용 잉크에서 우레탄 범용 잉크로의 변혁을 실현하였다.

우레탄 범용 잉크는 MEK가 주역이었지만, 10년 후인 현재, MEK 보급의 역할자는 거꾸로 탈(脫)MEK를 달성하는 일이 되었다. 기술적인 과제였던 재용해성은 우레탄 범용 잉크의 선구자로써의 기술적 축적과 노하우로 해소하였다. 선구자로써의 기술적 축적이 매력을 발휘한 것이다.

동사는 특히 최근에 컨버터 각사에 관한 「제안형 기업」으로써도 뛰어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업계의 요망을 한시에 해결한 이번 개발에서도 그 역량은 압도적이다.

처리 장치 제조사와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리사이클 실현에 대한 연착륙을 꾀하여 각지의 리파인 제조사와 비용 산출의 대화를 쌓고 있는 상황으로 현장에 강하다.

이미 드라이 래미네이트에서는 일부 컨버터에서 용제 완전 마테리얼 리사이클을 실현하여, 「2SR」에 의한 마테리얼 리사이클도 빠르면 이번 봄부터 초대형 기업에서 공업 가동의 개시가 예정되고 있다.

고객 각사와의 ‘생산적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하는 동사는 업계 각사가 가진 난제인 VOC 배출 억제의 대책에 관해서도 그러한 자세를 가진다.

이번의 용제 2성분 잉크의 공업화에 멈추지 않고, 폭넓은 고객 각사의 조건을 감안하여 ‘고객 각사의 개발 사정에 맞춘’ 실제적인 제안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업계 굴지의 이노베이터는 당분간 VOC 배출 억제 대책으로써도, 나아가 건각의 가속, 획기적인 호포 및 낭보를 지속으로 띄울 가능성이 높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