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쯔비시수지주식회사는 공압출 다층 필름 「다이아미론」을 보다 신속하게, 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아사이공장(시가현 나가하마시) 내에 공장을 증축하고,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총 투자액은 약 10억 엔으로, 6월부터 가동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다이아미론」과 「다이아미론」으로 포장한 제품

공압출 다층 필름 「다이아미론」은 고객 니즈에 맞춰 각종 수지 원료를 다층으로 하는 동시에 제막하는 무연신 다층 필름으로, 햄·소시지 등의 식육포장이나 가공식품의 포장, 전자재료의 포장, 의료품 포장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식품분야에서는 ‘보다 맛있는, 보다 안전·안심한 식품’이라는 소비자 니즈의 향상과 함께 가스배리어성이 뛰어난 필름이나 개봉 용이성 필름 등 보다 고기능의 필름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미쯔비시수지는 이러한 다양화, 고기능화한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신상품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아사이공장 내에 공장을 증축, 새로운 생산 설비를 도입하였다.

최신 생산기술을 겸비한 최신 설비의 도입으로 보다 고기능, 고품질의 「다이아미론」 생산이 가능하게 되고, 이와 함께 생산 시의 폐기물 삭감도 도모하게 되어 보다 환경에 배려한 생산 설비가 되었다.

또한 기존의 설비를 신상품 개발의 테스트 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다이아미론」의 고기능 그레이드의 개발과 스피드 업을 꾀하고, 고객 솔루션형 사업전개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