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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위한 판지캔의 등장
판지에 코팅 통해 캔의 기능 가능

미국의 Sagentia Ltd.에서는 탄산음료와 맥주를 위한 ‘판지 캔(cardboard can)’을 개발하였다.

미국의 포장전문지 Packaging World의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의 하나로 ‘판지 캔’의 개념을 가능성을 보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해 왔다.

이 판지캔의 개념은 종이 기반의 캐니스터에 백 라인을 결합하는 것이다. 캔의 형태로 가능한 것은 판지를 나선형으로 감아올려 구조적으로 뛰어난 형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업체에서는 내부의 백 라인너를 얻기 위해 다양한 구조를 찾는 노력을 해왔으며 증착 폴리머 또는 산화알루미늄 코팅 구조를 갖도록 했다. 이러한 코팅을 통해 내부에 음료를 담을 수 있으며 탄산이나 산소의 배출도 막을 수 있는 배리어 특성도 함께 얻고 있다.

‘판지캔’의 라이너는 보다 기능성을 요하게 된다. 이러한 요구에 맞춰 Sagentia에서는 엔드 또한 판지로 만들었다. 톱 엔드에는 백 필름이 실링되어 있다.

백은 보톰 엔드에서부터 부착되어 음료를 충전한 다음 톱 엔드를 통해 실링이 이루어진다. 이 판지캔의 유통기간에 대해 업체에서는 4바의 압력에서 12주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업체에서는 이 판지캔이 기존의 금속캔에 비해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사용 후 재활용도 보다 용이하다고 전하고 있다.

Sagentia에서는 판지캔의 비용에 대해 개당 18센트 정도를 생각하고 있어 기존 알루미늄캔의 두 배 가까이 낮아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캔의 외부에 효과적인 그래픽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이 업체에서는 판지캔의 상용화에 대해 앞으로 2년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영국의 한 소매업체와 긍정적인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


[200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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