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보틀캔 커피 시장은 최근 신장을 계속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설탕, 밀크가 들어간 보틀캔 커피의 유저는 사무실 근무 중 등의 상황에서 시간을 들여 천천히 마시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한모금, 한모금마다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밀크 리치의 ‘진한 맛’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 나타났다.

일본의 산토리는 그러한 점에 주목하여 고급스러운 밀크와 커피의 향과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보스 로열 화이트［라테］」를 신발매하였다.

제품의 내용물은 밀크를 풍부하게 사용(우유 환산 40%)하고, 커피는 엄선한 고급 커피콩 코론비아스프레모를 배합한 것으로, 밀크의 풍미가 살아있는 순한 맛을 베이스로 커피의 코크와 쓴 맛을 더하여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의 패키지는 휴대가 편리하고, 재밀봉할 수 있는 NB캔(New Bottle Can)을 적용하여 다가오는 가을, 겨울에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화이트를 베이스로 갈색의 그러데이션을 넣고, 정면에 사자 디자인을 배치하여 고급스럽고 품위 있는 패키지로 완성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