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메이지유업이 고령자를 위한 소용량의 「메이지 맛있는 우유(125㎖×3)」를 신발매하였다.

「메이지 맛있는 우유」는 동사 독자의 제법인 ‘내추럴 테이스트 제법’으로 「상쾌한 향기」, 「순한 코크」, 「희미한 단맛」, 「상쾌한 뒷맛」을 실현한 우유로, 고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1000㎖, 500㎖, 슬림 브릭 200㎖, 병 200㎖(택배 전용)의 제품 가운데 메이지유업은 용량이 적은 제품일수록 고령자의 구입이 높다는 것을 자체 조사 결과 알게 되었다.

이에 이번에 고령자를 메인 타깃으로 하면서 유아 등 음용량이 적은 사람도 편하게 끝까지 다 마실 수 있는 125㎖ 제품 3개를 묶은 타입의 상품을 「메이지 맛있는 우유(125㎖×3)」로 발매하였다.

동사는 이 제품이 나이가 들면서 우유의 음용량이 줄어드는 고령자는 물론, 가족 인원수의 감소로 한 세대당의 우유 음용량이 소량화되고 있는 최근의 경향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하였다.

한편, 제품 콘셉트인 “목장에서 짠 생유 본래의 맛을 전달한다”라는 제품 특징을 알기 쉽게 표현한 심플한 네이밍과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슈링크 필름의 뒷면에 개봉용 씰을 부착하여 소비자가 패키지를 열기 쉽게 했다. 또한, 빨대를 꺼내기 쉽도록 빨대봉투의 하부에 칼자국을 넣고, 빨대를 청색으로 하여 시인성을 높였다.

메이지유업은 이 상품의 발매로 ‘마시고 싶은 때, 마시고 싶은 곳에서 적당량을 방금 개봉한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다’라고 하는 새로운 음용 씬(scene)을 시장에 제안하고, 이를 「메이지 맛있는 우유」브랜드 전체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