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의 안심・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와인에 있어서도 「오가닉(유기) 와인」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산토리(주)는 “사람과 환경에 대한 친절한”을 콘셉트로 한 오가닉 와인 「포도의 말」을 신발매하였다.

「포도의 말」은 화학 합성 비료나 화학 합성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유기 재배로 키운 포도를 100% 사용하고, 패키지도 사람과 환경을 배려하여 개발하였다.

특별한 요리가 아닌, 평상시의 요리에도 잘 어울리고, 많이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레드와인은 보다 좋은 과실 맛과 부드러운 떫은맛을 갖춘 맛으로, 화이트와인은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가 뛰어나 상쾌하고 기분 좋은 맛으로 마무리하였다.

손에 쥐기 쉬운 형상의 보틀을 적용하고, 보틀의 어깨부분에 「와인」이라는 점자를 표시해 사용자를 더욱 사용하기 쉽도록 하였다.

또한 분별·리사이클을 고려하여 라벨을 벗기기 쉽게 하고, 자원의 절약을 위해 캡 씰을 생략해 포장의 간소화를 도모하는 등, 환경에 대한 배려도 하였다.

「포도의 말」은 세계적인 유기 인증 단체인 「ECOCERT-SAS」 및 「NSF-QAI　Inc.」의 그룹 단체 「ECOCERT-QAI　JAPAN」으로부터 포도 재배에서부터 제조 공정에 이르기까지의 심사를 받아 유기 와인으로써의 품질이 엄격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