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남승우)에서 제품의 유통기한뿐 아니라 제조일자까지 함께 표기하는 ‘제조일자 표기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에서 도입키로한‘제조일자 표기제’란 포장제품 패키지에 제품의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함께 표기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 제조일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통기한에 대한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크게 충족시킬 수 있는 제도다.

또한 품목별 유통기한, 생산재고일수, 유통 자체 진열 기준을 바탕으로 진열기한을 표시하고, 표시된 기한 내에서만 상품을 판매하여 소비자들은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풀무원에서는 ´제조일자 표기제´를 통해 제조일자가 표기되는 대상품목으로 두부, 나물, 면류 등 풀무원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이라고 밝혔다.

풀무원 이효율 마케팅본부장은 “제조일자 표기제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선한 상태의 제품을 제공하고 그 정보를 더욱 정확히 알리고자 시행하게 된 제도”라며, “제도 시행을 통해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야 할 식품회사로서의 의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