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을 사랑하는 포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해년(丁亥年) 황금 돼지띠의 해도 어느덧 저물고 무자년(戊子年) 쥐띠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쥐띠인 무자년(戊子年)새해에는 쥐처럼 부지런하고 민첩하게 행동하여 곤경에 처 했을때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영리한 동물인 쥐의 지혜를 배워 경제를 다시 살리는 새해가 되기를 희망 합니다.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고 보니 기름 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인건비와 함께 막대한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률 하락으로 수출 채산성도 ��추기가 힘들어져 지난해보다 더 어려움이 오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그러나 왜 그런지 금년에는 새로운 희망이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지난 12월 대선의 결과로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게 되면 무엇보다도 먼저 국내 정치가 안정이 되고 노사 문화의 개선으로 이제는 정말 경제가 되살아나 안정 될 것으로 기대하고, 대 북한 관계도 크게 개선되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약 4.9%선으로 예측 한다 하니 정말로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출 4,000억불과 더불어 세계에서 11번째인 7,000억불 무역 강국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달러의 환율이 하락 하여 수출 강국의 중소 업체로서는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출만이 살길이라고 해외로, 해외로 발길을 돌렸던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정말로 한스럽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장의 개척과 신기술의 개발로 무섭게 추격해 오는 중국의 발 빠른 움직임을 피하여 앞으로 전진해야하고 무섭게 줄달음치는 일본의 발꿈치를 바싹 뒤 �i기가 여간 힘들지가 않습니다. 이를 극복하기위한 전략의 지혜를 모아야 할 과제가 우리 모두들 앞에 산적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포장기계협회는 해외전시회 진출을 게을리 하지 않고 기존의 중국시장을 상하이와 베이징과 광조우의 세 지역으로 구분해서 추진하고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신규 시장 개척으로는 인도시장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시장에 새로이 진출하고 중동 시장 진출도 고려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 사항으로는 금년 3월 중국 광조우에서 개최 예정인 Sino Pack 2008 전시회와 4월 개최 예정인 매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최대 포장 전시회 interpack 2008전시회는 이미 정부 자금신청 중으로 이미 부스 계약이 완료되어 한국관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7월에 열리는 중국 상하이의 ProPak China 2008 전시회도 역시 정부의 자금지원을 신청하여 KOTRA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를 준비 중에 있고 9월 개최 예정인 중국 베이징의 Packaging 2008전시회는 협회 자체 계획으로 한국관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6년 12월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India Pack 전시회는 크게 성과를 거두어 정부 자금 지원 하에 국가관으로 참가를 계획 중으로 BRICs 시장과 VRICs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중동 지역에 관심을 갖고 터키를 신 시장으로 목표를 두고 터키내의 해외 전시회를 선정하여 진출 여부를 점검하여 수출의 돌파구를 찾아 내수 부진의 한계를 극복 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약 80여 회원사의 공장방문을 통해 조사한 내용으로는 매출은 전년보다 증가 하였으나 수익은 오히려 감소했다는 사실이며 특히 수출이 점차 증가하여 총 매출액 대비 약 26%정도로 나타났으며 1인당 매출액은 약 2.1억 원을 기록 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엔 (주)세종파마텍이 우리 포장기계의 염원이었던 2,000만불의 수출의 탑을 (주)카운텍이 500만불의 수출의 탑을 그리고 한국뉴매틱(주)가 100만불의 수출의 탑을 수상 하였으며 개인 포상으로는 (주)인아 코포레이숀의 신계철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주)세종파마텍의 이원우 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였고 한국뉴매틱(주)의 조호영 사장이 대통령표창을 그리고 (주)카운텍의 이종우 사장이 산자부 장관상을 (주)자비스의 김형철 사장이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 하여 우리 포장기계 업계를 크게 빛내주었습니다.

무자년(戊子年) 새해에는 지혜와 슬기로 민첩하고 부지런하여 어려운 경제여건을 잘 타개하고 수출에 역점을 두어 새로운 세계시장개척에 주력하는 해로 시작하여 포장기계3,000만 불 수출 달성으로 포장기계업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후회 없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포장에 애정을 가진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