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사히맥주주식회사는 독자적인 기술로 “당질 0(제로)”를 실현한 발포주 「아사히 스타일 프리」의 캔 250㎖를 2008년 1월 22일에 발매한다. 이번 발매로 동사의 캔용기 라인업은 500㎖·350㎖·250㎖의 3종류가 된다.

「아사히 스타일 프리」는 업계 최초로 “당질 0(제로)”(영양 표시 기준에 근거해 당질 0.5g(100㎖당) 미만을 당질 0(제로)로 하고 있다.) 발포주로 지난해 3월 말에 발매한 이래, 건강지향의 의식을 가지고 있고, “당질 오프”를 중시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많은 지지를 받아 판매 수량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발매 초기의 판매 목표인 600만 상자(1상자=633㎖×20개)를 800만 상자로 상향 수정하고, 제조 거점도 2공장에서 3공장으로 확대하였다. 지난해 11월말까지의 누계 판매 수량은 총 729만 상자에 이르고 있다.

한편, 아사히맥주의 고객 상담실에서는 「아사히 스타일 프리」에 관한 여러 가지 의견 및 요구가 전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소용량 사이즈의 발매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았다.

“조금만 마시고 싶을 때를 위해 더 작은 캔이 있으면 좋겠다”, “다 마실 수 있는 사이즈의 캔을 발매하면 좋겠다” 등, “당질 0(제로)”의 상품 특징을 중시하여 건강을 지향하는 고객만이 가능한 니즈를 많이 받은 것이다.

이러한 니즈에 응답함과 동시에 향후 「아사히 스타일 프리」를 처음으로 마시는 고객을 위해서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250㎖ 캔을 이번에 발매하는 것으로써 동사는 「아사히 스타일 프리」브랜드에 대한 지지를 한층 더 확대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