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인쇄 전문기업 한진피앤씨(대표 이수영)에서 개발한 쇼핑백과 케이스를 합친 ´백 타입 케이스(서랍형 포장박스)´가 지난 1월 7일자로 특허를 취득했다. 동사에서는 국제특허도 출원중에 있다.

백 타입 케이스는 쇼핑백과 케이스가 결합된 일체형 구조를 지니고 있다. 선물세트 상자와 케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쇼핑백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공장에서 세트 작업에도 쇼핑백을 별도로 첨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도 쇼핑백에 담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면서도 별도로 쇼핑백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또한 백 타입 케이스는 서랍형태로 매장에서 제품 진열시 케이스의 손상없이 언제든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파손의 우려가 있는 제품의 경우 서랍식 포장에서는 취급이 불편해 떨어트리는 문제가 있었던 것을 한진피앤씨의 백 타입 케이스는 별도의 잠금장치 효과로 해결하고 있다.

백 타입 케이스는 헤드부분의 입체효과를 이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진열효과가 뛰어나며, 내용물이 30kg까지 들어가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한진피앤씨는 국내의 대표적인 포장인쇄 기업으로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는 판지 상자, 이너박스, 선물세트, 케이스 등의 상업용 패키지와 라벨, 캘린더, 포스터 등의 상업인쇄물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식품, 제과, 생활용품, 위생용품 기업에 포장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문의 : 02-865-1351)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