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남승우)에서 두부의 본질을 지켜나가며 더욱 더 맛있고 질 좋은 바른 두부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혁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두부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대대적으로 변경한다.

풀무원은 두부의 품질을 결정하는 콩에 집중하여 더욱 진화된 두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콩이 다른 두부, 풀무원 두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에 걸맞는 다양한 전략으로 풀무원 두부의 우수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품질관리법에 의한 콩 등급기준의 1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콩만을 사용하며, 모든 콩은 철저한 정선작업을 통해 불량한 콩을 걸러내는 것은 물론 크기가 같은 균일한 콩으로 분류하여 두부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풀무원 두부제품 패키지디자인 변경후(왼쪽)와 변경전(오른쪽)

아울러 모든 두부제품에 대해 품종, 산지, 수확일 등 재배에서 생산까지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생산이력 추적시스템(Traceability)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최근 국내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제조상의 불신요소를 제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콩이 다른 두부’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워 두부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과 로고, 문구에 대해서도 대대적으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원료 선정 기준 및 생산이력 추적 제도(traceability)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로드쇼, 시식회 등의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풀무원 이효율 부사장은 “선별된 1등급 콩만으로 만든 풀무원 두부의 제품력과 생산의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이력 추적 제도(Traceability)를 통해 풀무원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두부를 만들어 두부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