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도입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었던 국내 주요 기업들의 RFID 도입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산업분야 RFID 확산을 위해 자동차(현대자동차, GM대우), 전자(LG전자), 유통(신세계이마트) 등 3개 분야 4개 컨소시엄을 새롭게 선정하여, 민․관 매칭으로 금년도에 97억원(정부지원 3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LG전자, GM대우는 대기업인 자사와 다수의 부품 협력업체 간에 RFID를 활용한 실시간 재고 관리를 통하여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신세계이마트는 소형가전제품, 구두 등 특수 품목을 대상으로 제조사-물류센터-매장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의 단품 단위(Item Level) RFID 적용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