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우유, 식용유, 냄비, 건전지 등 18개 품목의 빈 용기나 폐상품을 반납할 경우 최대 20% 보상하는 ‘가계절약 보상판매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이번 롯데마트의 행사는 고객이 해당 상품의 빈 용기나 폐상품을 전국 점포에서 운영하는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에 반납하면 그에 해당하는 상품 할인쿠폰을 받아서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롯데마트에서 구매하지 않은 상품도 반납 가능하며, 고장난 상품도 반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흰우유 빈 용기를 반납하고‘서울우유(1.8ℓ)’등을 구입하면 300원 깎아준다. , 식용유 빈 용기를 반납하면 ‘해표 고급유(올리브유 900ml)’를 20%, 빈 페트병은 ‘펩시콜라(1.5ℓ)’를 20% 깎아 판매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환경도 보호하고, 불경기에 상품도 저렴하게 구매해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라고 말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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