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심(회장 손욱)에서 전통국수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면과 국물을 한 번에 조리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후루룩 국수’를 선보였다.

´후루룩 국수´는 면과 국물을 따로 만드는 기존 국수와 달리, 면과 국물을 한번에 조리하는 간편식 국수로 멸치다시로 맛을 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며, 계란지단, 호박, 다시마채 등 행운을 불러 오는 우리 전통 오방색(황, 청, 적, 흑, 백)의 고명 후레이크를 넣어 맛과 멋을 살렸다.

이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포장지 전면에 즐겁고 경사스러운 이미지의 한국 전통 민화를 넣어 잔칫날 먹는 국수의 정겨운 느낌을 표현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경사스러운 날에 함께 먹었던 음식인 국수를 간편화한 ‘후루룩 국수’의 의미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후레이크 포장에도 행운, 재물, 건강, 행복, 사랑 등 다섯 가지 테마의 그림과 문구를 삽입하여 먹는 이의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국수의 이미지를 담았다.

농심의 최영갑 브랜드 매니저는 “농심의 ‘후루룩 국수’는 전통 국수의 맛과 의미를 충분히 살리는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