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김정식)는 지난 2월 19일 제13기 정기총회를 갖고,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밝혔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의 제13기 총회 모습

이날 협회는 2009년도 사업계획의 운영목표로 ‘긴축운영,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 극복’과 ‘유닛로드시스템 보급 확산을 통한 산업 물류 혁신’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협회 사업의 기본 방향으로는 △회원 서비스 강화, △국가 물류 표준화 수준의 질적 향상 도모, △ULS 전문 인력 양성(APSF 및 Asia Unit Load School의 육성, ULS 전문가 양성 기관화), △APSF의 본격적인 활동체계 확립의 네 가지를 정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이경호 신임회장

이경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 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작지만 알찬 민간물류단체로써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식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많은 도움으로 APSF와 같은 아시아를 주도하는 협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경호 신임 회장이 더욱 성숙하게 협회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