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버리 데니슨은 점착라벨 사용 고객들의 신제품 개발과 문제 개선을 돕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최초의 고객 솔루션 센터를 오픈했다.

호주 멜버른 지역에 위치한 본 센터는, 고객들의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서포터 할 수 있도록 방대한 기술 자료와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제공하는 호주 최대 점착라벨 연구센터를 포함한 포괄적인 맞춤형 시설을 표방하고 있다.

에이버리 데니슨 점착라벨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지부의 General Manager인 John C. Quinn은 “이곳, 아시아태평양 최초의 고객 솔루션 센터에는 풍부한 기술, 마케팅 자원이 준비되어 있다. 본 시설에는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이 지역 내 고객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혁신을 통해 업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우리 회사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이버리 데니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규모의 투자를 계속 해 왔다. 멜버른의 새 고객센터를 포함해 2월에는 일본에 첫 배송 센터를 오픈했으며 중국 광저우에는 아시아 최대의 코터를, 2008년에는 인도 Pune지역에 생산 공장을 오픈 한 바 있다. 에이버리 데니슨 점착라벨 사업부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만 총 30곳 이상의 시설, 1만 8천명이 넘는 직원을 배치하고 있다.

센터는 각종 교육시설과 함께 고객들이 에이버리 데니슨의 기술이 적용된 식품 resealable 라벨, RFID 태그, 와인 라벨, 친환경 라벨 등의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에이버리의 기술을 통해 제품의 기능성과 디자인성을 향상시키기 원하는 고객들은 본 시설에서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센터 내에는 차량 랩핑과 반사필름, 각종 제품 샘플과 RFID 기술을 시연하는 코너도 제공되고 있다.

본 센터는 멜버른 남동부 지역으로 자리를 옮긴 에이버리 데니슨 호주 지부 본사 안에 위치 해 있어, 빅토리아 주의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에이버리 데니슨 호주지역 General Manager인 David Martin은 “고객과 지리적으로 더 가까워짐으로써 새로운 솔루션 개발과 기술지원, 고객 트레이닝 등의 제공이 더욱 수월 해 질것이다. 또한 호주 본사의 이전과 함께 고객의 배송 및 지원 요청에도 더욱 신속하게 응대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홍순우 기자/ hibou@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