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아이스크림 기업 Un Air d´Ici는 자사의 Ice Fruit 브랜드의 패키징을 금속에서 플라스틱으로 교체하여 트럭당 4배 이상의 제품을 수송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

Un Air d´Ici의 CEO Frank Bonfils는 “우리는 완벽하고 매우 높은 패키징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으며 Superfos에서 공급하는 플라스틱 용기로 기존의 금속 용기를 대체하면서 30% 이상의 제품 무게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보다 효율적인 저장능력을 갖게 되어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에서 비용과 CO2 절감이라는 두 가지를 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Un Air d´Ici사에 아이스크림 플라스틱 용기를 공급하는 Superfos에 따르면 기존의 금속 패키징과 비교하여 동일한 트럭에 플라스틱 패키징으로 4배 가까이 더 많은 제품을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파렛트를 이용하게 되면 파렛트 당 1,500개에서 6,500개의 빈 용기를 수송할 수 있다.

패키징의 무게를 줄이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패키징 당 42g을 줄이는 것은 기존 패키징에 비해 약 30% 이상을 줄인 것으로 수송 및 저장을 위한 파렛트 이용 효율을 크게 높이게 되었다. 이러한 효율은 운송을 통해 배출되는 CO2를 줄이는데도 또한 역할을 한다고 업체는 전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 hibou@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