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직원, 그린피스와 같은 환경단체들로부터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그린경영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 시스코, 인투이트 등 미국의 여러 기업들은 최첨단 툴들을 사용해서 그들이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탄소배출량 저감 목표를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카콜라는 현재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하라(Hara)가 개발한 한 제품을 시험 중이다. 지난 6월 1일 정식으로 도입된 웹기반 툴들은 기업들이 실제로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물, 쓰레기, 종이와 같은 천연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나 탄소배출량을 줄이려는 의지가 있더라도 한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공격적으로 탄소배출량 저감목표를 맞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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