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임원진

(사)한국플라스틱재활용협회는 2월 24일 제10회 정기총회를 갖고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를 협회 명칭을 개명하였다.

협회는 이번 명칭 개명과 함께 3년간의 임기를 마친 권태문 회장((주)팔기 대표)의 뒤를 이어 (주)화남인더스트리 석용찬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였다.

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는 협회 명칭 개명에 대하여 협회설립 목적, 사업 등 정관에 대한 개정을 하였다. 새롭게 개정된 협회의 설립목적은 ‘플라스틱포장용기의 효율적인 이용과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폭을 넓히어 플라스틱포장용기 관련업체의 권익을 증진시키며 플라스틱포장용기로 발생하는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여 환경보전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나타내 플라스틱재활용협회의 지속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신임 석용찬 회장

한편, 협회는 플라스틱포장용기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홍보, 용도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정보수집 등의 새로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권태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에 대한 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협회가 설립되었지만 환경부에서는 규제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며 “업계의 재활용에 대한 노력을 알리고 규제만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석영찬 신임회장도 이날 “협회의 존속은 관련업계의 권익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창구가 될 것이며, 현행 환경정책에 대한 업계를 대표한 감시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일부 업체만의 참여로는 업계 생사가 달려있는 상황을 해결하지 못한다”며 “협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