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이델베르그㈜(대표 김범식)는 지난 10월 8일 일산 국제전시장 KINTEX에서 ‘성공적 비즈니스를 위한 하이델베르그 패키징 워크플로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하이델베르그의 패키징 워크플로우 및 최근 판매를 시작한 ZUND의 샘플메이커를 집중 소개한 이날 세미나에는 약 50여명에 이르는 패키징 인쇄인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는 동사의 김범식 대표의 ‘패키징 인쇄 시장 동향’에 대한 발표로 시작되었다. 김범식 대표는 발표를 통해 “인쇄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패키징 인쇄에서는 소량다품종 경향이 강하고, 차별화에 대한 요구가 강하다”며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한 하이델베르그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하이델베르그 패키징 인쇄 솔루션의 전반’에 대해 이근성 부장이 발표하였다. 이근성 부장은 하이델베르그 패키징 솔루션 발전의 동향에서부터 프리프레스(CtP)에서 인쇄, 후가공, 서비스에 이르는 전 제품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하이델베르그는 지속적으로 패키징 인쇄에 대한 기술력 및 제품군을 확대 개발하고 있다. 동사는 워크플로우에서부터 인쇄 전 공정에 이르는 제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제작사”라는 것을 강조했다.

강성민 부장은 하이델베르그의 패키징 디자인에서 프리프레스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그는 발표를 통해 “‘프리넥 워크플로우’로 패키징 인쇄를 통합하여 효율적 관리, 원가절감,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다”고 하며, 특히 “패키징 디자인을 위한 CAD 시스템인 ‘프리넥 패키지 디자이너(Prinect Package Designer)’로 빠르고 효율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이점을 소개했다.

또한 박스를 효율적으로 앉힐 수 있는 솔루션 ‘프리넥 시그나팩 프로(Prinect Signapack Pro)’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와 함께 패키징 인쇄에 필수적인 망점형성, 스크리닝 등을 위한 하이델베르그의 프리프레스 솔루션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패키징 워크플로우 세미나 후에는 패키징 워크플로우와 샘플메이커 시연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최근 한국하이델베르그가 판매를 시작한 스위스 ZUND의 샘플 메이커로 다양한 샘플 박스를 제작하는 데모를 진행, 참가자들이 독특하고 정확한 샘플이 빠르고 손쉽게 제작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또한 앞서 강성민 부장이 발표했던 ‘프리넥 패키지 디자이너’, ‘시그나팩 프로’로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준 ‘프리넥 워크플로우’에 대한 시연과 함께 두꺼운 용지를 교정기로 뽑아 이를 직접 ZUND 샘플 메이커로 샘플 제작하는 모습 등을 시연하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 후, 참석자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한국하이델베르그의 패키징 워크플로우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기술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