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포장’을 발행하고 있는 (주)포장산업에서 패키징의 정의, 패키징산업에 대한 이해 및 구성에 대한 정보 등 패키징 기술을 총망라한 ‘패키징 개론’을 발간하였다.

패키징은 제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의 합리화와 생산성의 향상을 기하고, 사용 후 폐기 시 환경 친화의 추진역으로써 사회적 공익성을 다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드는 유기적 통합시스템으로, 오늘날 글로벌 패키징의 의미에 적합하도록 요구받고 있는 사회적 사명을 가진다.

이 책은 패키징사이언스와 공학적 기술에 관한 개론서로써, 패키징의 정의에서부터 환경, 물류, 마케팅과 디자인, 패키징 재료, 패키징 개발과 설계, 패키징 인쇄, 패키징 시스템과 기계 등 패키징 관련 전반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한편, ‘패키징 개론’은 패키징 과학과 기술에 관한 개론서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발간된 서적 ‘포장개론(包裝槪論)’을 보완하여 과거의 포장에서부터 진화된 패키징 기술로 차별화 하여 ‘패키징 개론’으로 새롭게 쓴 책으로, 발간 이전부터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패키징 관련 교재가 부족한 국내 패키징교육 여건에서 ‘패키징 개론’은 관련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패키징산업 전문 종사자에게도 관련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범위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