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진수)가 지난 1월 11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조합원 및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하례식에서 골판지조합은 2009년 주요 사업 보고와 함께 2010년 조합의 사업 계획을 소개하였다.
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은 지난해 체결한 운송표준계약서를 통해 운송 시스템을 안정화하여 조합원사가 안정적으로 골판지운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배추포장 골판지상자의 정부보조금율을 상향 조절하여 골판지포장 수요 창출에 힘쓰고, 2010년 코리아팩에 단체관을 구성하여 골판지 포장의 우수함을 알리는 등 2010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조합의 오진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에는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골판지 업계의 경우 공급과 수요의 문제로 결코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며, “하지만 희망을 갖고, 나보다는 우리를 위한 상생의 길을 찾아 발전의 한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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