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진수)은 지난 2월 2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골판지조합에서는 2010년을 ‘골판지포장 건전거래질서 구축의 해’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골판지포장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합리화를 지원하며, 신규 수요 창출과 친환경성 제고의 지원, 기술 연구개발 및 규격의 정비, 인력양성기반의 확대,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의 증진, 조합 기능의 활성화 및 사업 안정화 등의 사업을 수행해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와 함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원지 공급의 문제와 대기업 B2B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하루 빨리 골판지포장 업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조합에서는 올해 6월에 개최되는 KOREA PACK 2010 전시회에 골판지포장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골판지포장에 대한 대외 홍보와 신규 개발 제품의 소개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골판지조합의 오진수 이사장은 “연초부터 골판지포장 업계에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우리 조합 및 조합원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상생하는 골판지포장업계가 되길 당부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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