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조봉현)는 지난 2월 25일 호텔리츠칼튼서울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였다.

프라스틱연합회는 올해 플라스틱재활용사업, 플라스틱제품시험검사사업,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단체보험사업 등 계속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우량중소기업구인DB구축사업, 전문무역상사 선정에 따른 해외시장 개척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라스틱연합회는 총회에서 지난 2월 12일 국내 합성수지생산대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의 추진 경과보고 및 청구취지 확장 등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프라스틱연합회 조봉현 회장은 “올해는 국내 원료 제조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추진 등 플라스틱업계의 경영 안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플라스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종 애로를 발굴, 해소하여 2010년을 플라스틱 산업계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