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정 황 회장)는 지난 2월 1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해 협회는 출고량 146,255 톤, 재활용량은 재활용 의무량인 109,544 톤보다 12,174 톤을 초과한 121,718 톤을 재활용하여 재활용 의무량을 11 % 초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2010년 협회는 폐 PET병 재활용의 제고를 통한 CO₂ 절감, 재활용 업체의 시장 확대 및 생산성 제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플레이크 판매촉진, 재활용 의무대행 업체 등의 신규 발굴 및 회원가입 유도, 재활용 실적의 효율적 관리, 대국민 홍보를 통한 재활용 인식의 제고, 회원간 교류 확대 등의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올 해 국내 PET병 총 출고량 157천 톤 중 동 협회 회원사의 출고량은 95 %인 149천 톤이고, 2010년도 재활용 의무량은 출고량의 76.4%인 114천 톤으로 추정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