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애완동물 용품은 큰 시장을 형성, 고급화되고 있다.

과자, 껌, 장난감에 이어 이제는 애완견을 위한 향수 ‘섹시 비스트 시그니처(Sexy Beast Signature)’까지 나왔다.

베르가모트(Bergamot), 바닐라 만다린(Vanilla Mandarin)과 육두구(Nutmeg) 오일을 섞어 만든 이 향수를 애완동물이 좋아하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향이다.

안전한 제품으로, 애완견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다.

보틀은 애완견이 좋아하는 뼈다귀 모양으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500개만 한정 제작되며, 향수병에 애완견의 이름을 새겨 넣을 수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