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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접기 쉬운 요구르트 용기
(주)일본밀크커뮤니티, 「네이처 혜(惠) megumi」

일본의 (주)일본밀크커뮤니티는 요구르트 「네이처 혜(惠) megumi」의 패키지를 리뉴얼하여 새로 발매하였다.

「네이처 혜(惠) megumi」는 몸에 좋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actobacillus gasseri) 균주와 비피더스 균주로 만든 요구르트로, 가세리 균주와 비피더스 균주가 각각 소장과 대장에서 활동, 두 가지 발효균이 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기능성 요구르트이다. 이 제품은 일본 후생노동성의 ‘특정 보건용 식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네이처 혜(惠) megumi」와 같은 플레인 요구르트는 매일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친근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일본밀크커뮤니티는「네이처 혜(惠) megumi」가 소비자가 매일 먹을 수 있는, 소비자의 생활에 밀착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용기의 형상을 리뉴얼하였다.

이 제품은 산소로부터 발효균을 보호하기 위해 발매 초기부터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환경 보호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석유유래의 플라스틱 용기를 꺼리는 소비자도 있지만, 플라스틱은 성형성이 뛰어나 사용하기 편리한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고, 특히 재활용률이 높기 때문에 패키지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 먹고 버릴 때는 ‘쓰레기’지만, 먹고 있는 동안에는 ‘그릇’인 것이다.

동사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버리기 쉽다”, “플라스틱 고유의 장점을 살린 용기를 만들고 싶다”를 테마로 「네이처 혜(惠) megumi」의 새로운 용기를 개발하였다.

쥐기 쉽고, 먹기 쉬운 동그란 용기
1. 둥글게 만들어 쥐기 쉬움 향상 2. PE소재라 접기 쉬워
3. 빨간색으로 브랜드 이미지 어필

이번 리뉴얼의 중요 포인트의 하나는 용기 측면을 둥글게 처리한 것이다.

사각형 모양의 플라스틱 용기의 모서리를 둥글게 하여 쥐기 쉽고, 숟가락으로 떠먹기 쉽다. 또한 바닥 부분의 형상을 기존 제품보다 완만하게 하여 요구르트를 마지막까지 꺼내서 먹기 쉽도록 하였다.

두 번째 포인트는 환경에 대한 배려이다. “플라스틱은 분리 배출을 할 때에 부피가 크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작게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적당하게 부드럽고, 유연한 폴리에틸렌(polyethylene)을 사용하여 용기가 파손되지 않으면서 접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패키지의 특징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용기 측면에 사용 후 용기를 접는 방법을 그림으로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사용 편의성을 추구한 용기를 적용한 「네이처 혜(惠) megumi」는 상품화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문제가 있었다.

예컨대, 쥐기 쉽게 만들기 위해 사각형 용기의 모서리를 타원형에 가깝게 동그랗게 만들자 좌굴 각도가 내려가 충전할 때에 용기가 찌그러졌다. 또한 숟가락으로 잘 뜰 수 있도록 바닥면을 둥글게 만들자 이번엔 용기와 바닥과의 접촉 면적이 줄어들어 쉽게 넘어지는 등 편의성을 위한 개량은 모두 제조 적성과 반대였다. 모양과 강도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과제는 산더미같이 존재해 그것을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용기를 접어서 버릴 수 있어
이 상품은 특정 보건용 식품으로, 1일 권장 섭취량은 100 g이다. 하지만 장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200 g 이상 먹는 것이 좋기 때문에 대용량인 400 g으로 하였다. 400 g은 2명 가족이 신선하고, 맛있게 끝까지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2006년 3월 발매 초기부터 적용한 연한 크림 컬러를 바탕으로, 브랜드 컬러인 레드로 포인트를 주었다. 「혜(惠)」라는 메인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상품명에 한자를 사용하였고, 요구르트다운 “맛있음”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하였다.

또한 이번 패키지 리뉴얼 내용을 캐치 카피나 설명문을 통해 곳곳에 디자인하여 제품의 높은 가치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

(주)일본밀크커뮤니티는 앞으로도 계속 내용품인 요구르트는 물론, 패키지 개발에도 노력하여 더욱 소비자를 배려하는 제품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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