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대표 루이스레벡)은 지난 3월 2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닥 잉크젯 프린팅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코닥의 최신 스트림 잉크젯 기술에 관심을 가진 많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코닥(주) 이수범상무와 (주)솔버스 서용수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첫 발표는 신승연 코닥 DPS 매니져가 2010년 코닥의 잉크젯 프린팅 비즈니스 로드맵을 소개했다.

시장의 변화와 불확실성속에서도 소수의 준비된 기업만이 지속성장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솔버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강화된 대고객 서비스 지원과 영업확대 정책을 발표하였다.

두 번째 발표는 코닥 잉크젯 국내 파트너사인 (주)솔버스의 하희수 부장이 스트림 잉크젯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존 DOD 방식의 낮은 생산성과 고해상도 인쇄 시 높은 인쇄원가가 발생하는 한계점을 원천적으로 극복한 스트림 기술이 적용된 ‘프로스퍼 S10’과 ‘프로스퍼 프레스 시리즈’를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국내에 ‘Prosper S10’을 신규 도입한 대명아이티에스와 광명특수인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이날 주요 쟁점은 디지털 미디어와의 경쟁과 변화하는 시장 및 기술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코닥이 제시한 인쇄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 스트림 잉크젯 기술이다.

코닥의 혁신적인 잉크젯 기술인 ‘STREAM’은 기존 디지털 인쇄와 비교하여 우월한 생산성과 저렴한 인쇄비용으로 대량인쇄가 가능하여 상업인쇄, 인쇄물 발주처, 데이터센터, 마케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한다.

스트림 기술은 이미 해외에서 175선수에 준하는 옵셋 클래스 품질, 분당 200 m라는 경이적인 속도, 총비용의 절감, 다양한 인쇄미디어를 제공하여 트랜스프로모(TransPromo), 디지털 출판(Publishing On Demand)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역영을 개척하고 있다.

코닥은 지난 5월 영국 버밍업에서 열린 2010 IPEX 전시회에서 코닥 스트림 잉크젯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