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쿠라레이는, 에발 필름의 특징인 높은 가스 배리어성을 더하여, 독자기술에 의한 새로운 차광성(遮光性)을 함께 갖춘 차광성 에발 필름을 개발하였다.

이미, 쿠로키製茶(宮城縣 都城市)의 찻잎 포장재에 알루미늄박 대체소재로서 채용되고 있다. 동사에서는 첫 년도에 1억엔(수량 약 70톤), 3년 후에는 3억엔(수량 약 190톤)의 매상을 내다보고 있다.

차광성 에발 필름은, 에발 수지에 독자기술에 의한 특수 차광성재료를 첨가하여, 차광성과 가스 배리어성을 겸하여 갖춘 첫 합성수지제필름이다. 내용물의 산소 및 빛에 의한 열화방지를 요하는 식품포장재나 메디칼 관련, 음료용 종이용기에 적합하게 개발되었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가스 배리어성과 차광성을 겸하여 갖춘 것 외에도 3층 구조에서의 사용이 가능하고(OPP/에발 필름/PE), 가연 쓰레기로서 소각처리도 가능하다. 제품규격은, 두께가 15(㎛)이고 폭이 50~120(㎝), 권체길이(m)는 2000과 4000(m)이다.

同社가 세계에서 처음 개발한 에발(EVAL) 필름은, 1973년 발매부터 높은 가스배리어성(범용 폴리에틸렌의 약 1만배)의 특징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다랑어포 팩 등 식품포장재를 중심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종래의 에발 필름은, 높은 가스 배리어성과 투명성을 가진 것이어서, 빛을 막을 필요가 있는 식품의 포장재로서는, 타 소재와의 복합이 필요했다. 현재, 차광성과 가스 배리어성이 필요한 식품의 포장재로는, 높은 차광성과 가스 배리어성을 가진 알루미늄박에, PET나 PP 등을 복합한 소재가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알루미늄박은 금속이기 때문에, 폐기될 때의 폐기물 문제 등이 있어서 가연물로서 처리할 수 없는 것 외에도, 금속탐지기에 의한 품질관리에 대응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환경문제의 중요성, 금속의 환경에 대한 부하를 고려하여, 차광성과 가스 배리어성을 겸비한 합성수지제 포장재료의 등장이 기다려졌던 것이다.
同社에서는 지금까지의 에발 필름의 실적을 살려 차광성 에발 필름에도 식품포장분야에서부터 의료관련이나 화장품관련, 음료용 종이용기 등에 폭넓은 확대를 꾀할 의향이다.

(Pack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