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대표이사 정 황)이 ‘트로피카나 스피릿(Tropicana Spirit)’을 출시하며 국내 음료 시장에 처음으로 100%과즙의 ‘스파클링 주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트로피카나 스피릿(Tropicana Spirit)’은 세계 1위 100% 주스 브랜드 ‘트로피카나의 정신’을 의미하는 제품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국내 최초로 100% 주스에 탄산을 가미하고, 보존료와 인공색소가 없는 ‘100%과즙 스파클링 주스’이다. 사과과즙과 백포도과즙 두 가지 제품이 있으며 진한 과즙의 여운과 부드러운 탄산이 절묘하게 조화되었다.

특히, 레드(사과)와 그린(백포도) 컬러로 포인트를 준 패키지는 이국적인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날씬하고 매끈한 용기를 사용해 뛰어난 그립감을 전달한다.

한편 ‘스파클링 주스’는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시작되었으며 최근 들어 국내 트렌드세터에게 더욱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과즙이 아닌 ‘과일 향’만 들어간 플레이버 탄산음료가 주를 이루었으나, 진짜 과즙(10%)이 들어간 탄산음료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지난해 9월에 출시되며 과즙탄산음료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100% 과즙의 ‘트로피카나 스피릿(Tropicana Spirit)’이 출시되며 기존 국내 업계엔 없었던 ‘스파클링 주스’라는 차별화된 카테고리가 생겨나게 되었다.

‘트로피카나 스피릿(Tropicana Spirit)’은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세련된 20~30대 남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샴페인보다 간편하고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어 파티를 즐기는 활동적인 남녀에게 안성맞춤이다. 색다른 기분을 내고 싶을 때나 까페에서 분위기를 즐길 때, 혹은 음식의 식감을 돋우는 음료로도 어울린다.

또한 맛과 품질에서 비싼 가격의 수입 스파클링 주스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어 그동안 수입 음료가 장악했던 커피숍이나 레스토랑 등의 틈새 채널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