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정통 파스타를 냉동식품의 형태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의 식품회사인 콘아그라 푸즈(ConAgra Foods)社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5분 내에 요리가 가능한 ‘마리 캘린더 파스타 알 덴테(Marie Callender’s Pasta al Dente)‘를 출시했다.

신선한 이탈리아산 허브와 양념을 이용한 전통 이탈리아 방식의 조리법을 적용한 ‘파스타 알 덴테’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10개의 맛을 제공한다.

레몬과 백포도주 버터 소스, 시금치와 케이퍼를 이용한 ‘페네 치킨 피카타(Penne Chicken Piccata)’, 말랑말랑한 베이컨과 완두콩을 곁들인 ‘치킨 까르보나라(Chicken Carbonara)’, 로마 토마토와 브로콜리, 파르메산 치즈를 이용한 ‘치킨 페스토 파마산(Chicken Pesto Parmesan)’, 푸짐한 야채와 파르메산 치즈를 곁들인 ‘비프 볼로네즈 리가토니(Beef Bolognese Rigatoni)’, 이탈리안 소시지와 메타볼을 이용한 ‘리가토니 마리나라 클래시코(Rigatoni Marinara Classico)’, 신선한 바질과 파르메산 치즈가 일품인 ‘토르텔리니 로마노(Tortellini Romano)’, 아티초크와 로마 토마토를 이용한 ‘페네 갈릭 치킨(Penne Garlic Chicken)’, 으깬 페스토와 신선한 마디 호박을 이용한 ‘크리미 바질 치킨(Creamy Basil Chicken)’, 버섯과 발사믹 식초를 이용한 ‘페투치니 치킨 발사믹(Fettuccini Chicken Balsamic)’, 새우와 크림소스를 곁들인 바닷가재를 이용한 ‘슈림프 리가토니(Shrimp Rigatoni)’ 등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제품들로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10개 제품 모두 특허 받은 ‘스티쿠커(SteaCooker)’ 기술을 이용하여 내용물과 소스를 두 개의 트레이에 분리하여 포장하였고, 전자레인지에서 스팀을 이용하여 요리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