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화장품 제조사 크리니크(Clinique)가 메이크업 포트폴리오에 신제품 ‘하이 렝스 마스카라(High Lengths Mascara)’를 추가했다.

이 제품은 현재까지 크리니크가 만든 마스카라 중 속눈썹 연장 기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마스카라로, 이 제품을 사용하면 눈매가 훨씬 살아있고, 눈이 커진 느낌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하이 렝스 마스카라’는 솔부터 다른 제품과 차별된다.

자연스러운 눈매의 곡선을 그대로 살려주는 버드나무 가지 봉에 속눈썹 가닥의 뿌리까지 잡아주는 미세한 솔이 붙어있다. 부드럽게 휘어있는 봉에는 세 줄로 된 초록색 솔이 달려 있는데, 한 쪽을 사용하면 반대쪽은 초록색이 나타나 다음 차례에 어느 쪽을 사용해야 할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마스카라 성분에는 눈꺼풀의 건강과 탄력을 유지하고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디움 하이얼라로네이트(Sodium Hyalauronate), 판테놀(Panthenol), 판테틴(Pantethine)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한편, 유연성 있는 질감을 위해 소프트 왁스와 가벼운 점도제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안과 테스트를 거친 마스카라로 민감한 눈을 가져 일반 마스카라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