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로 친환경적인 경영 철학을 유지하고 있는 샹테카이(Chantecaille)社가 그리스 해역의 돌고래 보호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메이크업 파렛트를 출시했다.

샹테카이社의 2010년 봄 색조화장 컬렉션의 일부로 선을 보인 ‘레스 도피네스 쿼드(Les Dauphins quad)’는 눈과 볼에 연한 그레이, 베이지, 장밋빛을 혼합해 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메이크업 제품은 각각의 색조 트레이 부분에 돌고래 두 마리가 양각으로 새겨져있으며, 혼합할 수 있는 두 가지 색이 들어 있어 눈 주변을 보다 화사하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고, 볼에도 화사한 색감을 연출할 수 있다.

샹테카이社는 이 제품에서 얻어지는 수익의 5%를 비영리 NGO 테티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테티스는 지중해 지역의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NGO이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