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정 황)가 창립 60주년(5월 9일)을 기념하며 2010년 한정 스페셜 주스 제품 ‘롯데 제주감귤 100’을 출시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롯데 제주감귤 100’은 60주년 스페셜 제품답게 그동안 제주감귤 주스시장에서 주종을 이루던 50% 과즙이 아닌 100%과즙을 사용하였다.

따뜻한 제주도의 맑은 공기와 햇살, 바람 속에서 자란 엄선된 제주감귤만 100% 담았기 때문에 50%과즙 제품보다 풍부한 제주감귤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당도가 높고 시지 않아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용기를 보면 1.2 L의 슬림 PET보틀을 사용해 가볍고, 트랜디한 느낌을 주며, 라벨에 제주도의 상징인 감귤과 돌하루방을 디자인하여 심플하면서도 과즙의 성질을 최대한 표현하였다. 또한 “60주년 스페셜제품” 문구를 엠블렘 형식으로 도입하여 한정판의 이미지를 부여하였다.

「롯데 제주감귤 100」의 주요 타깃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들이다. 주부들이 자주 찾는 중`대형슈퍼와 할인점 위주로 제품을 입점시키고, 전용 행사 매대를 구성하여 시음행사를 진행해 이들을 공략한다.

또한 2병입, 3병입 등의 선물세트도 구성하여 한정 판매 제품으로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도 공략한다.

롯데칠성은 이미 지난 2월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해 매진을 기록한 ‘델몬트 시즌애 효돈감귤100’을 통해 한정판 주스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한바 있다.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주스도 2010년에만 한정 판매하며, 올해 말까지 약 11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