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정 황)가 바나나와 망고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식사대용 가능 음료 ‘델몬트 쥬시라떼 바나나’와 ‘델몬트 쥬시라떼 망고’를 ‘출시했다.
‘델몬트 쥬시라떼’는 냉장 컵주스 제품으로, 풍부한 과일퓨레(20%)와 우유(10%)가 들어있는 신개념 음료이다.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 ‘바나나’와 ‘망고’ 두 가지 제품이 있으며, 과일퓨레 함량이 높아 진짜 바나나와 망고의 진한 맛과 향을 우유의 부드러움 속에서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싱싱한 과일에 빨대를 꽂은 이미지를 통해 진짜 바나나와 망고를 바로 즐길 수 있다는 신선함을 전달한다.
‘델몬트 쥬시라떼 바나나’는 우유와 혼합된 바나나 퓨레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기존 바나나우유 애용자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망고는 롯데칠성이 2003년 ‘델몬트 망고’를 선보이며 망고주스 열풍을 몰고 온 바가 있지만 망고와 우유가 혼합된 음료는 처음이다. 따라서 ‘델몬트 쥬시라떼 망고’는 망고를 좋아하고 색다른 주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기대해도 좋다.
‘델몬트 쥬시라떼’는 주스와 우유의 장점을 취해 지금까지 없었던 ‘하이브리드 음료’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다.
‘하이브리드 음료’란 상반된 두 가지 아이템을 하나로 결합한 음료를 말하는데, 풍부한 퓨레와 우유를 조합해 과즙이 2~3% 밖에 들어있지 않은 기존 과일맛 우유와는 차별화하고, 주스와 유제품 중간의 새로운 영역을 공략한다.
특히 라떼류를 좋아하는 여대생과 여자 직장인을 주요 타깃으로 보고 있으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출출한 시간 때의 건강 간식으로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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