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정 황)가 10년 연속 100%주스 세계 1위를 차지한 ‘트로피카나’의 대표제품인 냉장주스 ‘트로피카나 홈메이드스타일’을 전면 리뉴얼하여 출시했다.

직접 과일을 짜서 마시는 듯 과즙이 살아있는 ‘트로피카나 홈메이드스타일’은 플로리다산 오렌지와 포도(스페인, 칠레, 미국산)를 사용한 100% 과즙의 프리미엄 냉장주스이다.

최고 품질의 과일을 사용한 만큼 과즙 자체의 천연 당도가 높아 설탕은 첨가하지 않았으며, 보존료도 넣지 않은 안전한 먹거리다. 또한 4℃에서 COLD FILLING(콜드필링)으로 충전되어 오렌지와 포도의 살아있는 맛과 영양분을 그대로 담고 있다.

S라인의 늘씬하고 매끈한 투명 PET 용기의 양 옆에 ‘Tropicana’를 양각으로 돌출시켜 프리미엄 주스로써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하며, 용기가 투명하기 때문에 진한 과즙을 직접 볼 수 있어 식감을 자극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자랑하는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 냉장유통시스템)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보다 높은 신선도를 위해 유통기한을 3주(21일)로 정하였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로피카나 홈메이드스타일」의 주요 타깃으로 오렌지주스 하나도 엣지 있게 마시고 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20~30대 트렌드세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가격보다는 건강을 더욱 중요시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30~40대 주부층을 공략하기 위해 950 mL 제품도 PET로 곧 리뉴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그동안 ‘트로피카나 홈메이드스타일’은 ‘델몬트 콜드’와 동일한 패키지를 적용해 ‘델몬트 콜드’가 장악하고 있는 테트라팩타입의 100% 냉장주스시장에서 큰 시너지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용기 리뉴얼을 통해 용기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테트라팩은 ‘델몬트 콜드’, PET는 ‘트로피카나 홈메이드스타일’로 구분되는 등 트로피카나만의 냉장주스 성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