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는 지난 12월 8일 코엑스에서 RFID 유관기업, 기관 및 학계를 대상으로 ‘국내외 RFID 산업 및 표준화 동향 공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는 철강, 전자, 의류, 물류, 유통 등 각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RFID의 국내외 산업 동향과 RFID 활용의 근간이 되는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양대학교 최명렬 교수의 ‘국내외 표준화 동향’, 아시아나 IDT 조민완 차장의 ‘국내 RFID 업계 동향’, 대한상공회의의소 배경한 팀장의 ‘EPCglobal 최근 동향과 대한상의의 모바일서비스 소개’, 경기대학교 김현수 교수의 ‘CE IUG 활동 동향’, 삼성SDS 김동훈 책임의 ‘Discovery Services 표준화 동향’, 세연테크놀로지 손영전 대표의 ‘RFID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및 ROI 도출’ 등의 발표가 있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RFID 산업의 발전과 함께 표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표준화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이해와 그것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 세미나와 같은 RFID 표준화 동향을 공유할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