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버리 충주공장이 전세계 에이버리 공장 중 유일하게 무사고 3000일을 달성했다.

한국에이버리주식회사(대표 송경환)는 지난 3일 충주공장에서 무사고 3000천일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1993년 7월1일 가동을 시작한 한국에이버리 충주 공장은 가동후 2004년 2월 2일 부로 무사고 3000일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같은 한국에이버리 충주공장의 무사고 기록은 아시아 태평양내에서 뿐만 아니라 에이버리데슨 글로벌 전체에 전무후무한 모범적인 기록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이버리는 이번 충주공장의 무사고 3000일을 축하하고 동시에 안전 의식을 다시 한 번 고취하고자 3일 기념식을 가지게 되었다.

송경환 대표이사는 "충주공장은 전세계 32개국 29개 공장 중 유일하게
3000일 무재해 무사고 기록을 수립한 공장으로 3000일 그치지 않고 한국 충주공장이 가동하는한 계속 이 기록을 지켜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 날 기념식에서 충주공장 성창모 공장장 및 충주 직원들에 무재해 무사고 3000일 달성을 기념하는 상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국에이버리 충주공장은 매일 아침 8시20분 부터 30분까지 준비체조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조를 진행하는 사람이 한가지씩 작업상 안전문제와 개선할 점 등을 발안하여 작업 환경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킨다.

"일상적인 준비체조 외에도 정기적인 교육과 안전을 무엇보다도 우선시 하는 모든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오늘을 있게 한것 같다" 고 성창모 공장장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