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세대가 따로 있다. 바로 활동량이 많은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층이다. 이들을 겨냥한 새로운 생수 ‘봇(bot)’이 출시, 이제 이들의 갈증도 한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맛과 향을 가미한 프리미엄 생수 ‘봇’에는 전해질과 비타민 B, 산화방지 성분 등이 들어 있으며, 480 g 한 병의 칼로리는 50칼로리이다.

한마디로 이 제품은 몸에 좋고, 칼로리는 낮은 가벼운 음료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고루 갖춘 프리미엄 생수이다.

‘봇’의 맛은 포도, 딸기, 오렌지, 레몬 등 네 가지로 나오며, 순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단맛을 살짝 더했다. 또한 방부제와 색소, 인공감미료, HFCS 등 건강에 우려가 되는 성분은 전혀 넣지 않은 깨끗한 물이다.

‘봇’의 CEO이자 설립자인 크리켓 알렌은 “‘봇’은 젊고 모던한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신선한 음료에 목마르다는 사실에 착안한 음료”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귀여운 캐릭터를 보틀 라벨에 디자인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였다.

프리미엄 음료 ‘봇’은 훌 푸즈(Whole Foods), 빅 와이(Big Y), 킹 쿨렌(King Kullen), 웨그맨스(Wegmans) 등을 비롯하여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펜실베니아 등의 지역 상점과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