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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델몬트 콜드’ 전면 리뉴얼
국내 최초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삽입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정 황)가 고품질, 고과즙, 고품격 웰빙 냉장주스의 대명사 ‘델몬트 콜드’의 신제품 ‘델몬트 콜드 사과 100%’와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100’을 추가 출시하고, 전 제품의 디자인을 리뉴얼하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 콜드 사과 100%’와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100’을 추가하면서 오렌지, 포도, 사과, 제주감귤로 품목을 정리하고, 전 품목을 100% 과즙으로 통일하였다.

새롭게 추가된 ‘델몬트 콜드 사과 100%’는 기존 오렌지와 포도 제품처럼 당류가 첨가되지 않는 제품으로 싱싱한 사과의 상큼한 맛과 향이 살아 있다. 또한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100’은 그동안 ‘롯데 콜드 제주감귤’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번 리뉴얼을 통해 50%과즙에서 벗어나 100%과즙을 실현하여 진한 제주감귤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제품의 디자인을 리뉴얼하여 브랜드 통일감을 높이고 브랜드 우수성을 강조하였다. 먼저 델몬트 고유의 녹색바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콜드 주스의 강점인 정통성과 통일감을 부여하였으며,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굵은 글씨체의 BI를 적용하고, ‘HACCP’, ‘냉장유통’마크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또한 오렌지와 포도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마크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주스라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사과도 추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델몬트 콜드’의 주요타깃은 주부와 직장인이다. 가족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을 겨냥해 이들이 많이 찾는 대형슈퍼와 마트에는 950 mL, 1.89L 팩 제품을 위주로 입점시키고, 편의점처럼 직장인이 자주 찾는 곳에는 235 mL 제품을 주로 입점시켜 타깃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오렌지와 포도 제품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췄기 때문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계층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국내 냉장주스시장은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이나 소비경제 회복 및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로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트로피카나 홈메이드 스타일’을 PET보틀 제품으로 리뉴얼하고, ‘델몬트 쥬시라떼’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냉장주스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냉장주스시장의 대표상품인 ‘델몬트 콜드’의 신제품 출시와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움을 부여하며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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