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부문 및 비제약 부문 전반에 걸친 자동 포장 기계 전문 제작 업체 주식회사 흥아기연(대표 강신영)이 지난 4월 13일 수요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지방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흥아기연 오정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흥아기연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위해 부천시에 소재한 오정동에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였다.

“Mold Valley”라고 불리는 몰드 제작업체를 위해 특성화된 지역에 신축된 흥아기연의 오정공장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건평 3,600평 규모의 빌딩으로, 동사는 오정공장이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세계로 도약하는 흥아기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아기연은 지난해 2월 9일 개토식에 이어 3월 17일 흥아 임직원들과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공식을 가졌으며, 2011년 4월 13일에 오정공장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경기 부천시의 ‘Mold Valley’에 위치
이날 준공식에는 협력업체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로부터 축하 화환대신 쌀을 기탁 받았다. 축하 화환대신 받은 백미 200포(1,000만 원 상당)는 부천시 오정구에 전달하여, 오정구의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흥아기연의 강신영 대표

부천시 오정구의 한권우 행정지원과장은 “백미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흥아기연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찬사를 보내며, 이 같은 사례가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흥아기연의 선행이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영 대표이사는 “많은 관계자 분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흥아기연의 오정공장이 성공적으로 준공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모든 관련 업체의 생산현장 어디에서나 흥아기연의 제품을 볼 수 있도록 우리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오정공장이 세계로 도약하는 흥아기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세계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오정공장
흥아기연은 제약부문 및 비제약 부문 전반에 걸친 자동 패키징 기계 전문 제작업체로서, 1970년에 창립하여 현재까지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통해 세계 최고의 위치를 지향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이다.

“상경호혜(相敬互惠)”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상호간의 존경을 통해 상호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생산품목인 블리스터기와 카토닝기는 제약분야의 정제, 캡슐 제품 외에 식품 및 제과류, 생활용품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자동 충전 및 패키징할 수 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생산 효과를 창출할 수 있고, 고객의 입장에서 제작 및 납품하여 고객만족도가 높은 패키징 기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흥아기연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주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매년 매출 대비 10% 이상을 연구개발부문에 투자하고, ISO9001 / ISO14001 인증 등을 통한 품질 경영을 실현함으로써 cGMP 및 CE 인증 등의 국제 표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 세계 각지의 제약회사 및 관련업체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흥아기연은 “THE GLOBE IS OUR STAGE, THE WORLD IS OUR FRIEND”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995년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꾸준한 해외시장 진출 노력으로 현재 전 세계 약 50여 개국에 대리점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