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공예의 거장 르네 라리크(Rene Lalique)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위스키 브랜드 맥켈란(The Macallan)과 크리스털 브랜드 라리크(Lalique)가 손을 잡고 전 세계에 단 한 병뿐인 64년산 싱글몰트 위스키 ‘맥켈란 라리크 서퍼두(Lalique Cire Perdue)’를 선보였다.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인 이 위스키는 10 cl 병에 담겨 있으며, 2개의 라리크 잔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파리, 런던, 모스크바, 홍콩, 서울, 타이페이, 상하이, 싱가포르, 오사카, 비벌리힐스 등을 돌며 공개 행사를 갖고 있는 ‘맥켈란 라리크 서퍼두’는 경매 수익금 전액이 개발도상국가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자선단체 ‘채리티 : 워터(Charity : Water)’에 기부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