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Dior)이 2010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 메이크업 팔레트 ‘미노디에르(Minaudiere)’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재색, 주석 및 샴페인(champagne) 컬러 등 세 종류의 아이섀도와 투명 및 진홍색 등 두 종류의 립글로스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한 쪽에는 아이섀도를 위한 스펀지, 다른 한 쪽에는 립글로스를 위한 브러시가 장착된 어플리케이터(applicator)가 포함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제품명인 ‘미노디에르(Minaudiere)’는 여성용의 금속제 소형 화장품·보석 통이라는 뜻으로, 제품 패키지 역시 보석상자와 같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잠금장치와 케이스가 매력적인 이 제품은 세련되고 깔끔한 컬러로 시크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완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