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이 ‘루즈 푸르 코튀르(Rouge Pur Couture)’라는 새로운 립스틱 라인을 전 세계 여행소매점용으로 출시했다.

입생로랑의 새로운 립스틱 라인은 총 18가지 색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색조는 레드, 푸크시아(fuchsias), 오렌지 등 총 세 가지 계열로 나뉜다.


새 라인은 입생로랑의 레드컬러를 재정의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제품을 창조하는 것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루즈 푸르 코튀르’의 포뮬러에는 ‘컬러리빌 기술(Coloureveal Technology)’을 적용, 립스틱의 컬러가 변하는 것을 막아주는 순수하고 투명한 베이스 컬러와 함께 광채와 반짝거림을 더해주는 쉴드에 의해 보호되는 오리지널 안료 처리를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라인의 새로운 패키지는 입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파노 필라티가 디자인했으며, 입생로랑을 대표하는 화려한 골드 컬러의 간결한 직사각형 모양의 용기를 적용하여 여성들의 눈길을 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