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및 고객사의 요구에 좀 더 부응하기 위해 시델이 사업 모델을 변경, 한국의 사업 조직을 재편하였다.

2010년 12월 31일로 시델코리아는 문을 닫고, 2011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에이전트 회사인 아이피에스케이(IPSK : Innovative Packaging Solutions Korea)가 시델의 한국 독점 대리점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델 측은 이번 사업 조직 변경에 대해 “사업 조직 전환을 문제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시델코리아에서 재직 중인 직원들이 아이피에스케이에서 계속 근무할 것이다. 또한, 시델 아시아 조직도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설명하였다.

아이피에스케이는 시델코리아의 세일즈/마케팅을 담당하였던 이중원 부장이 대표로, 시델코리아의 나머지 임직원도 아이피에스케이의 일원으로써 한국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